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올해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 참가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31개다. 농가 소득증대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국산농산물 사용비율이 높고, 수출경쟁력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중소업체가 선정됐다.
업체별로 최고 2억7000만원(자부담 비율 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한 중소업체를 역량 있는 중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업체 역량강화와 해외진출 방향 제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역량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 육성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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