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단에 따르면, 28일 새벽 5시부터 철쭉동산 앞을 지나는 소방서사거리부터 8단지입구사거리까지의 도로 500m 구간을 전면통제하고, 차없는 거리 ‘노차로드’(No車Road)로 운영한다.
재단은 차량을 통제한 노차로드에 관람객들을 위한 이동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며, 상상릴레이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재단과 군포시는 도로 전면통제에 따라 시민·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노선버스가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통제기간 중 임시버스정류장을 설치하고,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2018 군포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은 전철 4호선 수리산역 또는 산본역에서 하차하면 도보 5~10분이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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