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450 모델 [사진=스카니아 제공]
스카니아는 유럽의 유명 트럭 테스트에서 2년 연속 최고 트럭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카니아는 올해 독일에서 진행된 ‘1000포인트 테스트(1000 Point Test)’에 ‘올 뉴 스카니아’ R450 모델을 내놔 954.5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해당 테스트는 유럽 최대 규모 트럭 비교 시험이다. 여러 국가의 운송업계 언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캡 △주행능력 △구동능력 및 성능 △연비 △생산성 △안정성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스카니아는 지난해에도 ‘올 뉴 스카니아’ S500 트럭으로 동일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스카니아는 또 ‘올 뉴 스카니아’ R500 트럭으로 2018년도 ‘그린 트럭상 (Green Truck Award)’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그린 트럭상은 독일의 유명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 ehrsRundschau)와 트럭 전문지 트럭커(Trucker)가 주관하는 테스트다. 엄격한 도로주행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성과 연비효율이 뛰어난 트럭을 선정한다.
스카니아 제품 담당자 볼프강 부샨은 “스카니아 트럭이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동시에 줄임으로써 친환경성과 고객의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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