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미래교육사업 ‘과학 멘토링’ 분야 최종 선정돼

"경기도내 차세대 과학기술인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

미래혁신관[사진=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산학협력단 내 WISE(Wide, Intelligence, Science, Engineering)센터가 '2018년 미래교육사업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래교육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WISE센터는 총 6개의 공모 분야(과학 멘토링, 창의교육, 교사연수, 문화예술, 진로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과학 멘토링 분야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2006년에 개소한 WISE센터는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배출하기 위해 과학친화형프로그램, 전공탐구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첨단과학기술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과 이공계로 함께 나아가는 동행과학교실 여·우·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WISE센터장 정문자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의 이공계 교육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과학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도내 차세대 과학기술인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