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네오위즈(대표이사 문지수) 에이텍티앤(대표이사 신승영)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크루셜텍(대표이사 안건준) 시공미디어(대표이사 박기석) 인포뱅크(대표이사 박태형) 다산네트웍스(대표이사 남민우), 휴온스(대표이사 엄기안) 등 총 8곳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대표하는 기술 기반의 우수 중견기업들이다.
이번 협약은 연간 1천명이 넘는 판교 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홍보와 판교기업의 해외진출 및 마케팅 등의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기업들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찾는 해외방문객을 대상으로 공동 협력 사업 기획 및 추진 △해외방문객과 판교기업 간 상호 협력 수요 발굴 및 정보 공유 △해외 방문객을 위한 제품 서비스 컨텐츠 관련 기업 정보 제공과 기업내 전시장 구축 △성과 공유 및 기타 후속 협력업무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과원은 협약기업들과 공동협력 네트워크 실무협의체를 구성, 해외 방문객 정보 공유 및 기업방문 주선, 공동 관심사 발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의녕 경과원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판교기업들의 수출 기회 확대 및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의 길이 열렸다”면서 “해외 방문단들의 관심이 높은 보안 AR·VR 게임 업종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참여기업군을 확대해 ‘판교밸류업 커뮤니티’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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