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공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내린 달러당 10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일회성 공격 강조에 시리아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 "미국은 금리를 계속 올리는데 러시아와 중국은 환율 평가절하 게임을 하고 있다"며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72포인트 내린 2453.77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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