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둥지탈출3' 왕석현, 10년만에 감칠맛 나는 등장…폭풍성장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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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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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둥지탈출3']


‘둥지탈출3’ 왕석현이 영화 ‘과속스캔들’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 1회에서는 MC 박미선과 스페셜MC 정시아가 출연했다.

이날 ‘둥지탈출3’에는 월드컵 영웅 이운재의 딸 윤아, 배우 방은희 아들 김두민,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의 딸 화리,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사랑받았던 아역배우 왕석현이 출연했다. 이들은 대만여행을 떠나기 전 각자의 일상을 보였다.

특히 이윤아, 김두민, 홍화리 등 아이들의 모습이 번갈아 가면 등장할 동안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했던 왕석현은 나오지 않았고, 방송 말미에 겨우 모습을 드러냈다.

왕석현은 10년동안 그야말로 폭풍성장했다. 이를 지켜본 MC 박미선과 정시아는 “와, 많이 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왕석현은 영화 속 특유의 비웃는 표정 그대로 중학생으로 성장해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어릴 때 ‘과속스캔들’ 촬영하고 좀 쉬었다가 지금은 친구들과 학교에 다니면서 잘 살고 있다”고 인사했다. 특히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2회 예고편에 나오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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