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7개과 11명의 학생이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학과별로는 영상연출과(1명), 영상촬영조명과(1명), 영상무대디자인과(2명), 영상편집제작과(1명), 광고영상디자인과(2명), 스튜어디스과(1명), 방송헤어분장과(3명) 등이다.
대학 글로벌교육지원팀은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진행될 사전 교육일정을 안내했다.
참가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방과 후 영어교육 캠프, 방학 중 영어, 인성, 직무, 안전 관련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산업체 및 선배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서 해외 현장학습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듣는다.
이후 이들은 영국(1명), 캐나다(4명), 호주(2명), 일본(4명) 등에서 8주간 어학교육, 8주간 전공 관련 현장학습 프로그램 총 16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영상무대디자인과 2학년 박서현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무대디자인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며 해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학습은 물론 방과 후 외국어 학습, 어학사관학교, 외국어 글로벌 카페,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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