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사는 2016년 11월 14일 착공, 지난해 11월 17일 준공한 뒤 그해 12월 8일 시흥시청의 사용승인을 거쳐 18일에 이전을 완료했다.
시흥지사는 3044.4㎡ 부지에 연면적 3128㎡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민원실, 사무공간, 건강카페, 수유실, 휴게공간 외에도 공개광장과 쌈지공원을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4층에 설치된 건강증진센터는 최고의 시설·장비를 갖추고 상담의사 포함 5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청식을 앞두고 정희자 지사장은 "그동안 주차장 미비와 낙후된 사무환경으로 지사를 방문한 지역주민께 불편을 드렸다"면서 "쾌적한 환경과 건강증진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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