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장 안병용)는 신곡동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이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오마을 주변은 190여개 상가와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시비 40억원을 더해 기존 노외주차장을 지하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2020년 6월 준공 목표다.
현재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동오마을 뿐만 아니라 경전철 환승수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부청사역 240면, 흥선역 485면을 확충, 조성할 예정"이라며 "민락2지구 상업지역 인근 150면, 가능동 일대 104면, 반환공여지 및 고산택지개발지구 375면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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