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관한 ‘2017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업계에서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된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처음이다.
공시우수법인은 의무, 자율, 공정공시 등 정량평가와 공시 정확성 및 적시성, IR개최 등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면 3년간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유예, 공시교육 면제 혜택을 받는다.
회사 재무팀 관계자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를 정확하고 선제적으로 제공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기업 지속가능성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가늠하는 척도인 ESG평가에서도 업계 최초로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IR협회에서 선정한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