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는 11곳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시행해 공천심사를 다시 하라는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지난 14∼15일 주말을 기해 후보 적합도 조사를 마쳤다.
재심사 결과 2인 경선 5곳, 3인 경선 1곳을 확정했다.
2인 경선지역은 △영도구(김철훈, 박영미) △부산진구(서은숙, 조영진) △동래구(김우룡, 전일수) △남구(박재범, 안영철) △금정구(전상우, 정미영) 5곳이다.
공천관리위는 당초 단수공천 추천된 금정구의 박인영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승리와 당의 화합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후보직을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 단수추천 후보는 지역위원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 후보자들은 부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간다.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부산시당 공천관리위는 당초 단수 신청지역 5곳을 비롯해 단수 추천 9곳, 경선 4곳, 계속 심사 2곳, 재공모 1곳을 결정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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