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성 서울세관 서기, 칠레산 포도 관세율 바로잡은 공로로 부총리 표창 영예

  • 김동연 부총리, 18일 서울 세관 소속 윤준성 관세서기에 부총리 표창 수여

  • 윤준성 서기, 칠레산 신선포도의 계절관세 표기 누락 찾아 국내 농가 피해 최소화 공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칠레산 수입포도에 대한 FTA 관세율 오류사항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울세관 소속 윤준성(관세서기·사진 오른쪽)씨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서울세관 소속 윤준성 관세서기가 부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칠레산 수입포도에 대한 FTA 관세율 오류사항을 발견한 윤준성 관세서기에게 부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윤 서기는 칠레산 신선포도의 계절관세 표기를 누락한 실수가 있다는 점을 찾아내 국내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세수일실을 방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김 부총리는 기획재정부가 2015년 6월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율표 시행령 개정시 한-칠레 FTA 1만2000여개를 포함한 12개 FTA 14만여개 품목에 대해 품목명을 알기쉽게 고쳐 쓰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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