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임재훈 주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 코참 최홍영 상임 부회장, 섬유협회 김명환 회장 등을 비롯해 응웬 꾸앙 븬 호치민시 교육부 대표와 팜 후이 톰 호치민공단 관리본부 부위원장 등 총 1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세실업 베트남 현지 법인인 한세베트남과 한세예스24홀딩스가 베트남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파하사 출판사와 현지 유명 아동 도서작가 등 베트남 출판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호치민 교육부와 함께 어린이 두뇌개발 관련 기증도서 100종을 선정했다. 선정 위원회가 선정한 도서 100종은 호치민 소재 초등학교 100곳에 1만여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세실업은 베트남은 물론 미얀마,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 장학제도와 도서 기증, 공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양원 한세베트남총괄법인장(왼쪽)이 응웬 꾸앙 븬 호치민시 교육부 대표(오른쪽)에게 도서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한세실업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