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38회 장애인의 날' 맞아 유공자 125명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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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4-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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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원 등 유공자 1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초·중등학교별 맞춤형으로 제작된 장애인식개선 특별기획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활동에 참여해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부는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분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해 교원 등 125명에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을 선정했다. 아울러 장애대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대학생 지원 담당자 등 각 분야에서 뽑았다는 게 교육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의 날 계기교육과 특수교육 유공자 표창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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