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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떠난 나병준, 스타디움 설립후 조복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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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4-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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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조복래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31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궁합' 제작보고회에 배우 조복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31 mjkang@yna.co.kr/2018-01-31 12:37:1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배우 조복래가 스타디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스타디움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영화 ‘쎄시봉’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묵직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복래는 최근 영화 ‘궁합’에 출연, 이승기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매끄러운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새로운 얼굴에 목말라온 영화계에 대세배우로 떠오른 조복래는 최근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해와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로 부터 러브콜이 잇달았으나 이번에 '스타디움' 과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디움' 의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는 3년전 영화 쎄씨봉을 보며 크게될 재목으로 예견했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전 판타지오 대표로 대주주인 중국의 jc그룹에 지난연말 해임되었고 중국계 자본에 의해 국내 창업자가 해임된 첫 사례로 크게 화제가 됐었다. '스타디움' 은 나병준 대표가 최근 다시 만든 매니지먼트 회사로 조복래는 스타디움의 배우 1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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