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새 회계기준인 IFRS15를 도입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떨어졌고, 북미 시장 진출로 고정비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북미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약사와의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주력제품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가치도 떨어질 전망이다. 영업가치가 있는 의약품들의 총 평가금액은 19조2000억원에서 15조7000억원으로 낮아졌다.
다만 주력 제품 점유율 확대로 연간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47.8% 증가한 1조3611억원, 영업이익은 58.9% 늘어난 2422억원으로 추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