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희망학교는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3곳에 I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이를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스튜디오는 19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몽골 글로벌 희망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양동기 대표를 비롯해 굿네이버스 황성주 본부장, 코피온 바타르냠 졸자야(baatarnyam zolzaya) 몽골 센터장 등 유관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희망스튜디오는 몽골 올란바토르시 소재 3개 학교에 노후화 된 IT 교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 PC 교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 전면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잔자는 "희망스튜디오가 제공하는 최신 IT 환경을 통해 글로벌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는 학생수만 총 1만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순 IT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몽골 아이들이 콘텐츠 창작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란바토르시 컴퓨터 교사 100명에게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