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2018 우수논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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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4-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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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케미칼이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8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시상식 및 수상 논문 발표회인 '다우케미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우측 여섯번째)과 하현준 대한화학회 회장(우측 일곱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다우케미칼]


한국다우케미칼이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8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시상식 및 수상 논문 발표회인 '다우케미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은 국내 이공계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참가 대상은 국내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이 며,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서 심사 통과됐거나 게재 예정인 논문만 심사대상에 포함됐다.

올해는 총 136편(순수 화학 분야 77편, 전자소재 분야 59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대한화학회에서 위촉한 심사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순수 화학 분야 6편, 전자소재 분야 6편 등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순수 화학 분야의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고 있는 양애린씨의 '화학생물학적 방법을 통한 위치 특이적 단백질 변형'논문이 차지했다. 양애린씨의 논문은 "'마킹·활성화·커플링' 세 단계로 이루어진 새로운 화학적 단백질 변형방법을 제시하여 단백질 변형의 생물학적 역할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평가되며, 학문적인 의미와 잠재적인 응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전자 소재 분야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 중인 이은호씨의 논문 "절연막 위에서 고체탄화수소를 이용한 고안정성을 지니는 패턴된 그래핀의 직접 성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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