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시민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청 로비에서 정기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매월 2회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20분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소한 일상, 차 한 잔의 여유> 공연을 진행한다.
성남시립국악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등 시립예술단과 사랑방문화클럽,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12월 12일까지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 <소소한 일상, 차 한 잔의 여유>는 시청 직원, 시를 찾은 시민들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만큼 인근 주민과 회사원 등의 접근성도 한층 더 높아져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추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 시청이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데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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