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7일까지 미키와 스누피 캐릭터 티셔츠 두 개 구입 시 한 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여름이 오기 전 프로모션을 진행해 티셔츠 판매율을 일찌감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14일 출시된 미키와 스누피 티셔츠는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캐릭터를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디즈니,피너츠(Peanuts)와 협업한 컬렉션으로 총 58종류로 선보였는데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스누피 티셔츠의 경우 디자인 유나이티드 제품 중 매출 1위~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스누피 캐릭터 티셔츠는 톡톡 튀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했으며,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는 화이트,아이보리,그레이, 블랙 색상만을 이용해 빈티지한 느낌으로 디자인 했다. 두 제품 모두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도록 유니섹스,여성,아동 제품으로 제작됐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티셔츠는 더운 여름 누구나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절대적인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여름 시즌 매출을 좌우한다”면서“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업체마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이색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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