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국무총리직을 사퇴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던 그가 다시 정치 일선 복귀를 선언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 총리가 언론 앞에 공식적으로 서는 것은 국무총리직 사퇴 이후 처음이다.
그는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관한 언론사 손배소 문제, 검찰에 대한 민·형사 고소문제, 야권에 대한 고언 등을 무게감 있게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천안 지역 국회의원 재보선은 박찬우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천안갑 재선거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치러지는 천안병 보궐선거가 있다.
이 전 총리는 22일에 열린 박성효 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정치활동의 기지개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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