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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의총서 개헌 논의…‘6월 개헌’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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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4-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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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6월 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동시투표의 전제조건인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이 이날까지지만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개헌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과 토론한다.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동시투표하기 위해서는 위헌 판결을 받은 국민투표법을 이날까지 개정해야 한다. 하지만 야당이 국회를 보이콧하고 있어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민주당은 실무협상 기간을 줄이면 27일까지 처리 시한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민주당은 의총에서 개헌 동시투표에 관한 당의 입장과 동시투표 무산 시 후속 대책 등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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