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북한발 훈풍에 남북경협주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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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4-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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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는 경협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일 대비 14.15% 상승한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광토건이 개성공단에 지사를 두고 대북사업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대북사업 경험이 있는 현대건설도 6.35% 오른 5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시멘트 관련주인 아세아시멘트와 쌍용양회도 각각 7.42%, 7,92% 상승했다.

과거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좋은사람들(9.18%), 제이에스티나(2.33%), 재영솔루텍(2.77%) 등도 강세다. 대북 송전 관련주인 광명전기와 제룡전기도 각각 9.80%, 1.70% 올랐다.

다스코는 증권가에서 남북경협 수혜주로 꼽으며 급등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스코는 전일 대비 11.26% 오른 998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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