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구리 전철시대 개막하겠다"…교통정책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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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18-04-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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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사진=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신동화 더불어민주당 경기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8호선 연장 별내선 복선전철 조기 개통과 신내~구리간 6호선 연장사업 추진, 동서고속철도 갈매역 정차, 중앙선 배차간격 단축 등을 통해 구리 전철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금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심각한데 다산신도시가 입주하면 교통지옥이 예상된다"며 "구리시민의 출·퇴근을 편하게 하고, 주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구리암사대교 개통과 갈매신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난 해결을 위해 구리교문사거리 지하차도화, 갈매지구 광역버스 신설, 별내선 상부 및 공원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 설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다산신도시로 인해 교통정체가 우려되는 신내 IC에 대한 대책으로 담터~화랑대역 사이의 폐선을 활용한 무가선 트램사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출·퇴근 공공교통망이 부족한 갈매지구의 대중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갈매교통 특별대책반을 구성, 마을버스·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버스 노선조정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신 예비후보는 "출·퇴근과 주차문제는 구리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출·퇴근을 편하고 빠르게 개선하고 주차 걱정을 없애 시민의 삶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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