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나눔 플러스 박스를 만들고 있다. 홈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 플러스 박스를 준비하고 강서 희망 나눔 복지재단과 연계해 지역 내 소외 계층 지원에 나선다.[사진=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나눔 문화 실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플러스 박스 전달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강서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만든 나눔 플러스 박스는 올해 말까지 강서구 지역 복지관과 연계하여 한부모 가정 100 가구에 매월 나눔 플러스 박스를 전달 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홈플러스 봉사활동 동아리인 ‘나눔 플러스 봉사단’과 임직원은 나눔 플러스 박스를 손수 제작했다. 내용물은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생필품과 가공식품 등으로 준비했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 외에도 우수 나눔 봉사단 시상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의 지속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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