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지하철 11호선이 23일부터 시운행에 들어갔다. 정식 개통을 앞두고 돌발 사건에 대한 대처능력, 안전성 등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지하철 11호선은 먀오링로(苗嶺路)역에서 시작해 아오산만(鰲山灣)역까지 모두 22개 정거장이 설치됐으며, 총 58.35km 길이 노선이다. 칭다오 중심 시가지와 블루밸리 지역을 오가는 지하철은 하루 평균 5만~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