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노환규 원장은 "지방종은 비교적 흔한 질병이라서 주변에 간단히 지방종 제거술을 받은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면서 "의사들도 '어렵지 않은 수술인데 어쩌다가 이런 일이 생긴 거지? 안타깝다'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밝혔다.

[사진=노환규 원장 블로그]
노환규 원장은 설명 그림과 함께 "집도의는 '기술적으로 까다롭더라도 혹의 아래쪽을 절개하면 절개흉터가 브래지어 라인에 걸칠 수 있어 흉터가 보이지 않게 수술할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며 "기술적으로 어려운, 그러나 흉터가 안 보이도록 할 수술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진=노환규 원장 블로그]

[사진=노환규 원장 블로그]
노환규 원장은 끝으로 "배우 한예슬 씨가 겪은 것은 의료사고가 맞다"라면서 "그래도 그 의도는 선한 것으로 보인다. 한예슬 씨와 의료진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이날 지방종 의료사고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으며, 지난 20일 지방종 수술 과정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면 수술 부위를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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