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같은당 이재명 경기지사 예비후보와 정책 연대를 통해 '구리시를 성남시처럼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와 KDLC(자치분권지도자회의)'를 통해 관계를 만들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급조한 선거정책이 아닌 검증된 실질적 대안"이라며 "구리전통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계터전 보호를 위한 해법이자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도입한 성남시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의 지역화폐 회수율은 97.9%에 이른다"며 "재원의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민 예비후보는 "최근 시의회에서 임연옥 의원과 공동 발의한 ‘구리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지역화폐 발행으로 공적 지원금의 30~40%를 지역 내에서 순환할 수 있도록 해 시도 재원의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선순환에 기여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진행해왔던 청소년, 청년배당과 더불어 무상교복 정책 등 정책 선진화도시인 성남시의 좋은 정책들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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