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장애학생 일자리 지원 원스톱서비스… 교육·복지·고용 3개 부처 '힘 모은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득균 기자
입력 2018-04-24 14: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장애학생 맞춤 취업지원 위해 관계부처 공동 협력… 25일 업무협약 체결

장애학생 취업지원 서비스 단계별 주요 담당기관.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는 △장애학생 직업평가 △직업교육 △고용지원 △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표=교육부 제공]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는 △장애학생 직업평가 △직업교육 △고용지원 △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장애학생 취업지원과 관련해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 취업지원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25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교육·복지·고용 3개 부처 차관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각 기관은 유사사업을 중복으로 추진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전문화하고 연계성을 강화해, 장애학생 취업지원이 더욱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수학교 전공과 및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직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을 교육‧훈련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164교 전면시행으로 중학교 과정부터 진로체험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2020년부터 중등과정을 운영하는 184교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순차 배치해 장애학생 진로탐색 및 미래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중증의 장애학생들도 일자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직무지도원 배치 등 지원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학령기 장애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올해 7개소에서 2022년까지 각 시․도별로 설치․확대할 방침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관계부처 및 기관 연계‧협력 강화로 장애학생 취업기회 확대 및 진로가 다양화될 것"이라며 "장애학생 및 가족의 불편이 해소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