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화학, 베이징 모터쇼서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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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4-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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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상 핵심 부품 전시 비공개 부스 운영

  • LG화학도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배터리 부품 전시

LG전자 직원이 '2018 베이징 모터쇼' 자사 부스에 전시된 차세대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8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 기간 중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노베이션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내건 LG전자는 비공개 부스에서 구동모터와 인버터, 전동 컴프레서, 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의 구동·공조 솔루션과 함께 AV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선보인다.

지능형 주행보조 시스템(ADAS) 카메라를 비롯한 자율주행 장치 등 차세대 자동차의 첨단 부품도 전시한다.

LG화학도 순수전기차용 고성능 배터리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까지 전기차 전 차종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우종 LG전자 VC(전장부품)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인 차별화된 자동차 부품 솔루션들이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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