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원도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높은 청약률로 전세대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장봉현 기자
입력 2018-04-25 16: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e-편한세상 순천 투시도[사진=정원주택개발 제공]


전남 순천시 용당동에 오는 2020년 5월 입주를 목표로 605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이 1순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세대가 마감됐다.

25일 ㈜정원주택개발(대표 이낙호)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최근 순천시 용당동에 선보인 'e-편한세상 순천'은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분양가인 3.3㎡당 900만원 대에 분양됐음에도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청약경쟁률을 보면 전용면적 84㎡(약 33평) A타입의 경우 165가구 모집에 3235명이 접수해 청약경쟁률 19.6대 1을 보였고, 사전 특별공급 분까지 합하면 25.25대 1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110㎡도 88가구를 모집한 가운데 1454명이 접수해 청약경쟁률 16.5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평형대에서 1순위 마감됐다.

e편한세상 순천은 1단지 574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으로 모든 가구가 순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순천은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찾고 있는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교육환경에 동천과 봉화산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앞서 정원주택개발은 대림산업과 함께 지난 13일 순천시 풍덕동에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낙호 정원주택개발 대표는 20년 이상 분양광고를 해온 노하우와 정원씨앤디로 다수의 분양대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사를 설립해 이번에 대기업 아파트 유치에 성공했다.

성황리에 1순위 청약을 마친 e편한세상 순천은 당첨자 발표를 거쳐 5월 8일부터 3일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