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가 지난해보다 20계단 뛰어오른 43위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국경없는기자회는 한국기자협외와 공동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올해 ‘2018 세계언론자유지수’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노무현 정부 당시 최고 31위로 비교적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이후 2016년 70위까지 추락했다. 지난해에는 촛불민심에 힘입어 조사대상국 180개 국가 가운데 63위로 소폭 상승한 바 있다.
촛불집회와 정권 교체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2018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은 다시 상위권으로의 진입이 전망됐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언론자유지수는 국경없는기자회 본부가 있는 프랑스에서 거의 매년 발표해 왔으나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도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다”며 “이는 촛불집회 이후 현 정부의 소통 노력과 한국 언론사들에 대한 언론자유 의지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드릭 알비아니 국경없는기자회 아시아지부장은 “올해 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은 아시아 전체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주었다”며 “한국의 기자들과 시민사회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언론 자유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언론자유지수 발표에 이어 한국기자협회와 국경없는기자회는 공동으로 언론탄압을 받고 있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국가 기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언론자유 현주소’ 관련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경없는기자회는 국제 언론인 인권보호 및 언론 감시 단체로 1985년 결성되었고 2002년부터 매년 전 세계 국가들의 언론자유지수를 국가별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25일 오전 국경없는기자회는 한국기자협외와 공동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올해 ‘2018 세계언론자유지수’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노무현 정부 당시 최고 31위로 비교적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이후 2016년 70위까지 추락했다. 지난해에는 촛불민심에 힘입어 조사대상국 180개 국가 가운데 63위로 소폭 상승한 바 있다.
촛불집회와 정권 교체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2018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은 다시 상위권으로의 진입이 전망됐었다.
세드릭 알비아니 국경없는기자회 아시아지부장은 “올해 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은 아시아 전체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주었다”며 “한국의 기자들과 시민사회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언론 자유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언론자유지수 발표에 이어 한국기자협회와 국경없는기자회는 공동으로 언론탄압을 받고 있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국가 기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언론자유 현주소’ 관련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경없는기자회는 국제 언론인 인권보호 및 언론 감시 단체로 1985년 결성되었고 2002년부터 매년 전 세계 국가들의 언론자유지수를 국가별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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