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포항 아동센터에 지진피해 후원금 4500만원 전달

대교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포항시에 지역 아이들의 교육 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교의 자율 봉사단체인 ‘눈높이사랑봉사단’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포항시 지진 피해 발생 후 주민들의 생계에 필요한 구호물품 전달에 이어 두번째 후원이다.

후원금은 대교의 전 임직원들이 모은 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시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해 총 4500여만원을 모았다. 이 후원금은 지진 피해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저소득층의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꿈나무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교의 자율 봉사단체인 ‘눈높이사랑봉사단’ 관계자와 포항시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포항 지진 피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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