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지원역량 제고를 위해 4월26일~5월11일 ‘2018년도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전략 및 지원제도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하고, 산업보안전문가, 변호사 등을 통해 기술보호 전략, 유출사례, 법률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1부에서는 기술보호전문가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10대 핵심수칙, 기술보호전략 등을 교육한다. 이어 2부에서는 국내외 특허에서 영업비밀까지 각 부처의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점수는 51.3점으로 취약한 수준이다. 3.8%의 중소기업이 피해를 경험했고, 기술유출 피해금액은 1022억원, 건당 13억1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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