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개봉 첫날 100만명 가까이 몰려…최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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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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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개봉 첫날 100만명 가량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어벤져스3' 관객수는 잠정 97만6835명이다.

역대 개봉일 최대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7월 '군함도'가 세운 개봉일 최다 관객 97만2161명을 넘어선 것이다.

또 최종 1049만명을 동원한 시리즈 전작 2015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첫날 관객수 62만5666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관람이다.

특히 25일 극장 관객 130만여중 '어벤져스3' 관람객이 94% 이상을 쓸어담았다. 박스오피스 2위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관객수 1만1130명에 그쳤다. 아이맥스(IMAX) 등 관람료가 비싼 특별관 효과가 더해져 '어벤져스3' 매출액 점유율은 95.1%까지 치솟았다.

'어벤져스3'는 아이언맨·스파이더맨 등 히어로 23명과 악당 타노스가 우주를 관장하는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놓고 맞대결한다는 내용의 영화다.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19번째 영화이자 '아이언맨'(2008)으로 출발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10주년 기념작이다. 함께 촬영한 '어벤져스4'(가제)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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