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 제2기 출범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제공]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황택환)는 25일 관내에 체류하는 이민자들의 사회정착을 지원할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10명에 대한 법무부장관 위촉장 전수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통합위원들은 법률·인권, 보건․의료, 교육·문화, 경제·취업, 행정·복지, 지역·기타 등 사회 각 분야별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관내에 체류하는 이민자들의 사회적응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통합협의회의 활동 및 운영방향, 외국인 법률상담 및 의료서비스 지원,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지원방안 등 이민자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지권 우송대 국제협력단장이 제2기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황택환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효과적인 이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위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민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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