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폰케이스는 한 여성이 SNS에 '친구가 인싸각이라고 케이스 제작해줬습니다. 약간 물아일체 오지는거 같기도 하고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면서부터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폰케이스에는 유병재가 '#신과함께 졸려서 혼났네 유치하다 애들영화'라는 글과 함께 올렸던 눈물 셀카가 클로즈업돼 담겨 있다. 누구나 얼굴에 폰케이스를 대면 어디서든 유병재가 될 수 있는 것.
이후 유병재 역시 인스타그램에 폰케이스 사진을 잇따라 공개했다. 선물 받은 폰케이스를 핸드폰에 낀 채 진지한 얼굴로 뭔가를 보는 모습부터 팬이 절묘하게 얼굴을 맞춘 사진을 올리며 '누.. 누가 기뻐할 줄 알고?!'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람뿐 아니라 개 얼굴에도 잘 어울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폰케이스 인기가 높아지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YG E-SHOP을 통해 3종류의 유병재 폰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2종의 눈물 셀카와 누런니 셀카가 들어간 유병재 폰케이스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입금 후 배송까지 약 10일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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