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김 본부장이 지난 5일 발표한 '신통상 전략'에서 강조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경제시대 통상 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자율차와 수소차 관련 개발 전략과 향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통상은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가 간 교역활동으로 산업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디지털 분야와 자동차 등 관련 산업 융합을 통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및 데이터의 국가 간 이동, 스마트 모빌리티로 인한 국제 가치사슬의 변화 등 새로운 통상이슈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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