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레이싱 선수 리즈 밀란(Rhys Millen)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즈 밀란은 다양한 레이싱 종목에 20년 이상 출전한 레이싱 선수다. 2017년에는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의 타임 어택(Time Attack)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올 한해 동안 '바자 1000'과 '바자 500' 등 5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리즈 밀란의 차량에 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를 공급한다.
다이나프로 MT는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우수한 접지력과 탁구동력을 발휘한다. 특히 타이어 옆에서 중앙까지 '사이드 프로텍트 블록'을 적용해 강도를 높였다.
리즈 밀란은 "최근 몇 년간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꼽을 수 있다”며 “2018년에도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포함해 '24시 시리즈', '슈퍼카 챌린지' 등 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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