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소 화장품사 품질개선기술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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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4-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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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인증기관 ‘뷰로 베리타스’와 MOU…국제수준 안전관리 지원

CJ오쇼핑이 프랑스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와 제휴를 맺고 화장품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26일(목) 오후 2시 서초구 방배동 CJ오쇼핑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CJ오쇼핑 허민회 대표(사진 왼쪽)와 조셉 양(Joseph Young) 뷰로 베리타스 한국-대만 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이 중소기업 화장품 파트너사에 제조·품질관리 기술을 무상 지원한다.

CJ오쇼핑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뷰로 베리타스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국제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기준인 ‘ISO 22716’을 토대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뷰로 베리타스’는 1828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 제품 검사 및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140여개국 1400여곳의 사무소와 연구소에서 7만4000명이 일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CJ오쇼핑 파트너사는 뷰로 베리타스로부터 제조·품질관리 방안 등 여러 화장품 관리 기준과 정보를 받게 되며 품질관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CJ오쇼핑이 부담한다.

조셉 양(Joseph Young) 뷰로 베리타스 한국-대만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용현 CJ오쇼핑 품질센터 부장은 “제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단계 별로 촘촘한 품질 및 안전관리로 제품 안정성을 확보, 고객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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