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다음 달 4일부터 액면분할로 5만원대로 살 수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액면분할 자체가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전대미문의 50분의 1 분할이라는 점과 하반기 이익 개선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메모리 실적의 고공행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테크 대형주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고 주주 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부문의 매출이 20조7800억원, 영업이익 11조5500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73.8%가 반도체에서 나왔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이익 창출 능력은 놀랍다"며 "전날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측이 발표한 2분기 잠정 실적은 다소 보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려 각각 63조5000억원, 15조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액면분할 자체가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전대미문의 50분의 1 분할이라는 점과 하반기 이익 개선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메모리 실적의 고공행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테크 대형주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고 주주 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부문의 매출이 20조7800억원, 영업이익 11조5500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73.8%가 반도체에서 나왔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이익 창출 능력은 놀랍다"며 "전날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측이 발표한 2분기 잠정 실적은 다소 보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려 각각 63조5000억원, 15조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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