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패션’…블랙야크로 친환경·윤리를 입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규진 기자
입력 2018-04-30 0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나우, ‘리사이클 폴리 라인’ 출시… ‘#리사이클미 캠페인’도 실시

블랙야크 임직원들이 ‘클린산행’ 캠페인을 벌인 뒤 쓰레기 더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제공 ]


블랙야크의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친환경 제품 ‘리사이클 폴리 라인’을 선보이고 환경을 위한 인식 개선과 행동 촉구를 위한 ‘#리사이클미 캠페인'(#RecycleME Campaign)을 진행한다. 수명이 다한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 라인은 유해 물질인 PFC(불소계화합물)를 유발하지 않아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착한 제품'이다.

나우의 #리사이클미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일회용품 자제에 동참해 불필요한 환경 파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나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실천을 해시태그(#RecycleMe #플라스틱제로)와 함께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또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기획한 ‘클린 마운틴 365’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365일 깨끗한 대한민국 명산 만들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환경보호운동으로 블랙야크가 운영 중인 아웃도어 정보포털 ‘마운틴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 블랙야크는 환경과 윤리를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다른 기업보다 발빠르게 펼치고 있다. 2016년 친환경 발수제를 개발하는 정책인 ‘야크 그린(YAK GREEN) 친환경 정책 2.0’을 국내 업체 최초로 공식 선포한 게 대표적이다. 올해는 친환경 발수제를 적용한 제품을 기존 팬츠에서 재킷까지 넓혀 친환경적 소비에 대한 선택 범위를 한층 다양화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염색법 드라이다이(Dry-dye) 적용한 제품들도 새롭게 선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