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진이 건강 문제로 ‘여자플러스 시즌2’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시즌2’ MC를 맡고 있는 유진이 건강상의 문제로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며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이해를 따지기에 앞서 유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 써주시는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속사는 유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최근 유진은 둘째의 임신소식을 알려왔다. 지난 2012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한 유진은 2015년 첫 딸 로희를 출산했다. 이후 3년만에 둘째까지 임신했으며 올 가을경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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