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 정상 간 신뢰를 쌓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남측으로 오신 김 위원장과 김영남 상임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을 환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약 10 시간의 만남과 도보 산책 등을 통해 ‘M-K 라인’ 즉 ‘문재인-김정은 라인’으로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는 정상 간 신뢰를 굳건히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는 70년간 한반도 휴전 상태를 평화 체제로 나가는 방향과 일정이 합의되길 바란다”라며 “세 번째는 남북 관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 연락사무소 개설,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 등 남북 관계의 획기적인 진전과 함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합의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께서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이렇게 적으셨다”라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밝힌 것으로 이번 회담에서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밝힌 것으로 매우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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