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교육 및 취업을 상호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우수 공학인재와 기업 간 전공학습, 직무교육 채용으로 이어주는 예비 엔지니어 현장교육을 지원한다. 수원대는 1단계(2015~2017년)에 이어 2단계(2018~2020년)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수원대 학생들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연구개발에 참여해 1인당 900만원 지원 받게 되며, 6개월간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 갖게된다. 또한 단순한 현장실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실습 결과 학생과 기업이 원하는 취업까지 연계된다.
수원대 관계자는 "지역 내 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교육 및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의 모범학교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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