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7일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 에어부산은 주관사와 함께 기업 실사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청구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본격적인 상장 논의를 진행하고 같은달 23일 주주사들을 대상으로 ‘기업공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어 이달 6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 안건이 통과됐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주관사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상장을 기점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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