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이 주최한 프리마켓 ‘메이드 바이 유 페어’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페이스북 직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페이스북코리아]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이 국내 중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프리마켓 ‘메이드 바이 유 페어(Made by You Fair)‘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날부터 28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프리마켓 형식의 메이드 바이 유 페어를 열고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제품 홍보나 해외 진출 노하우 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케팅 세미나’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메이드 바이 유 페어에서는 스위트몬스터, 한나패드, 로우로우, 오늘의 집, 지구인컴퍼니, 미래식당 등 총 26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단계별로 구성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케팅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던 마케팅 및 크레에이티브 전략과 이를 활용한 기업의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메이드 바이 유 페어는 페이스북이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노력의 일환이다.
2017년 3월 코트라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by Korea)’를 출범했으며, 지난해 총 400여 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부산, 광주, 대전 지역의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무브스 비즈니스(Mobile Moves Business)’ 로드쇼를 개최해 효과적인 모바일 마케팅 전략과 솔루션을 공유했다.
메이드 바이 유 페어의 프리마켓 행사는 28일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등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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