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서울 메이트’에 출연해 남다른 한글, 한국 사랑을 보인 영화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국내 소주 브랜드 티셔츠를 입고 소주 사랑을 인증해 27일 현재까지도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토머스 맥도넬은 지난 25일 ‘진로(JINRO)’ 로고가 새겨진 반팔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진로 since 고마워 경(kyung)’이라고 썼다.
그가 고마움을 표한 대상 ‘Kyung’은 미국 현지에서 맥도넬이 자주 찾는 단골 주점 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점 사장이 맥도넬에게 ‘JINRO’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물한 것이다.
평상시 소주를 좋아해 직접 제조하기도 한다고 밝힌 맥도넬은 진로 티셔츠를 멋지게 소화해 남다른 소주 사랑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맥도넬 국적은 대한미국인”, “한국어 선생님이 LA 한인마트 사장님이라더라”, “곱창에 소주 맛을 아는 미국인”이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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