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3076억원, 영업이익 350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34.5%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두산 자체사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실적이 눈에 띄게 늘었다.
㈜두산의 1분기 자체 실적은 매출 6968억원에 영업이익 1244억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13.9%, 15.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9%에 달한다.
더불어 두산밥캣도 견조한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8703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 또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 3조5737억원, 영업이익 3053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두산건설도 전년대비 11.5% 증가한 143억의 영업익을 기록하며 5분기연속 흑자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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